
대한건강의료지원단이 국민건강증진 및 국민의 평생건강기반 확보를 위해 국내 방역 및 살균 기업인 ‘세스코(CESCO)’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스코는 생활환경을 저해하고 각종 질환을 일으키는 해충과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의 전염성 유해 세균에 대해 토털위생솔루션을 제공해 쾌적한 생활공간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기업이다.
대한건강의료지원단과 세스코는 건강복지서비스인증 획득 병원에 한해 2년의 인증기간 동안 세스코의 방역 및 살균 장비 또는 전문살균을 주기적으로 원내에 제공하여 의료소비자들로 하여금 철저한 방역과 감염예방을 제공한다.
건강복지서비스인증(HWSA)이란 보건복지부 소관 대한건강의료지원단은 1차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안전보장활동, 진료전달체계, 환자경험평가, 감염관리, 안전시설 관리 등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 후 공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주된 평가 내용은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 감염에 대한 철저한 관리 시스템, 의료 시설의 안정성 등이 있다. 이러한 평가 기준에 충족한 의료기관은 건강복지서비스인증 공식마크를 획득함으로써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자들 또한 우수 의료기관으로 인지해 더욱 안심하고 진료 받을 수 있는 병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된다.
현재 1차 의료기관에서도 자체적으로 방역과 감염관리에 대한 의료 환경이 부족하여 대한건강의료지원단을 통해 방역과 감염예방을 시행하는 곳도 있다. 서울 당산동에 위치한 치과의원은 “건강복지서비스인증을 획득하고 방역과 감염관리·손 위생을 철저하게 시행하고 있으며 직원들에 대한 감염 및 방역 교육이 환자분들에게 전달돼 의료 환경이 개선되었다”고 전했다.
대한건강의료지원단은 “건강복지서비스인증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의료 환경에 대한 방역부터 감염 관리가 이루어 져야하며,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재확산 되고 있어 이를 차단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세스코와 대한건강의료지원단이 손을 맞잡고 ‘감염 관리 및 쾌적한 환경’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향해 모든 국민들이 안심하고 내원해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올바른 의료 환경을 조성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